'타율 9푼5리' 65억 포수, 개막전 코앞인데 문제없나…"포수 트레이드 없다"고 했는데
'타율 9푼5리' 65억 포수, 개막전 코앞인데 문제없나…"포수 트레이드 없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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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개막전이 코앞인데 프로야구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은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성적에 큰 의미없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시범경기이지만 타율이 1할이 안 된다.
박동원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7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9푼5리로 떨어졌다.
2회 첫 타석에서부터 찬스였다. 무사 만루에서 박해민이 좌익수 앞 짧은 뜬공으로 아웃됐고, 박동원이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박동원은 3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다. 결국 LG는 무사 만루 찬스에서 1점도 뽑지 못했다. 먹튀검증사이트
4회 2사 2루에서 초구(커브)를 공략했으나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 백업 포수 이주헌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박동원은 시범경기에서 24타석 21타수 2안타, 타율 9푼5리 3볼넷 9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시범경기를 치르며 주전 중에 “박동원과 신민재의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이다”고 언급했다.
신민재는 타율 1할8푼5리(파워볼사이트)를 기록 중이다. 주전 중에 홍창기가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면서 타율 1할9푼2리(26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박동원은 야수 중에서 키플레이어다. 타격 뿐만 아니라 포수로서 역할도 크다. LG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베테랑 백업 포수 허도환을 재계약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고, 허도환은 은퇴하고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박동원의 뒤를 받쳐줄 백업 포수로 1군 경험이 통산 3경기에 불과한 이주헌(22)이 낙점됐다. 이주헌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이주헌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복귀했다. 시즌 막판 1군에 콜업돼 데뷔전을 치렀고, 3경기에서 6타수 4안타(타율 .667)를 기록했다. 포수로는 14이닝을 소화했다.
2023년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입단해 지명한 거포 유망주 포수 김범석은 지난해 초반 반짝 활약을 했지만, 체중 이슈로 포수 보다는 지명타자와 1루수로 더 많이 출장했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13경기 47.1이닝을 뛰었다. 올 시즌에는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농구토토 하는법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새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의 리그 적응과 불펜투수들의 스텝업을 위해서 박동원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치리노스가 첫 시범경기에 등판하고 난 뒤 염 감독은 “치리노스 같은 경우는 동원이한테 의지하는 게 많을 거다”고 치리노스의 포심과 투심 활용도를 두고 박동원의 리드를 강조했다.
또 염 감독은 “올 시즌은 동원이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 왜냐하면 성장을 해야 되는 투수들이 그 언저리에 와 있는데, 동원이가 볼배합을 어떻게 가져가서 그 선수들의 성공 체험을 만들어 주느냐에 따라 투수가 만들어지고 안 만들어지고가 결정이 된다. 올해 동원이가 좀 피곤하면서도 엄청 신경을 써야 되고, 동원이가 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농구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LG는 포수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트레이드 논의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944.2이닝을 소화한 박동원이 올 시즌 건강하게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한다.